일본에는 연일 폭우가 내려 피해가 크다 그러고 중국에는 댐이 무너질 수도 있다고 하지 않나 해서 궁금해서 일본 폭우 기상사진을 찾아보았다.
정말 이렇게 비 구름이 형성되기도 쉽지 않을 듯 하다.
원래 장마전선은 열대성 습윤기단인 북태평양 기단과 해양성 한대 기단인 오호츠크 해 기단 사이에서 형성되는 정체전선
인데 어떻게 요번에는 저렇게 전선이 형성되었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예로부터 일본은 태풍과 장마를 우리보다 먼저 맞아 극심한 피해를 겪은 뒤 우리나라에 그 전선이 올라올 때는 많이 약해져 있는 경우가 많았다.
아무리 버르장머리 없는 일본이지만 이렇게 재난 3종세트를 다 겪고 있는 걸 보니 조금 불쌍하다.
코로나 확진자도 열흘째 100명을 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홍수를 겪고 나면 아무래도 수인성 전염병도 많이 앓을 테고 전기나 수도 같은 국가기반시설을 민영화해버린 일본으로서는 복구도 간단치 않을 텐데 그 기간 동안 피해를 볼 일본 국민들의 삶이 미리 걱정될 따름이다.
코로나라도 없어야지 버티지...암담할 따름이다.
일본이 그리도 우리나라에 목을 매는 사정을 알만하다.
일본 지도층들은 원전사고가 일어난 뒤 자기네 땅이 이미 맛이 간 걸 알았을 테고 답이 없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를 보니 얼마나 아까웠을 것인가?
' 2차대전에서 패하지만 않았어도 한국이 우리 땅일 텐데.. 지진도 없고.. 인프라도 잘 되어 있고.. 식량은 자급자족 가능하고.. 저 한국만 우리 거였어도...'
하는 생각에서 저리도 우리에 대한 관심을 못버리고 있는 듯하다.
아니 장마 전선이 형성이 되어도 어찌 저리 형성된단 말인가?
저러니 우리 국민들 댓글이 " 다 천벌이다"라는 논조가 강하지 싶다.
우리를 요 근래 괴롭히던 일본과 중국이 수재를 만나 고생하고 있으니 혹시 우리나라도 장마전선이 올라와 피해를 겪을 까 봐 걱정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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