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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들 용용이 이야기

강아지 무료분양후 주의할점 우리 용용이는 푸들이다. 우리 집에 온 지 어언 3년 차를 향해 가는 용용이는 도그짱이라는 카페를 이용하여 무료 분양을 받은 올해 5살이 된 푸들이다. 처음에 우리집에 왔을 때가 2살이 좀 넘어서 와서 사람으로 치면 고등학생 정도 되어서 우리 집으로 왔다 보면 되겠다. 처음에는 이 아이의 성격이나 특징 등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시행착오를 많이 거쳤다. 다 큰 성견을 새끼때 분양받았을 때와 같이 생각하면 곤란하다. 이 아이들도 이미 성격이 자리를 잡았기에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다. 그 대표적인 착각과 주의할 점들을 몇 가지 적어보려 한다. 첫번째, 강아지에게도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 강아지의 입장에서는 어느 날 갑자기 주인이 사라지고 낯선 환경에 놓이게 되니 불안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 더보기
푸들의 특성/ 도그짱/ 가정견 입양 코로나 정국을 맞아 전 세계에서 유기견 분양이 그렇게 많다고 하니 문득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한편 걱정도 앞선다. 우리나라에서도 강아지들을 분양해서 나중에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다시 파양을 하는 상황이 생길까 봐... 사람들은 쉽게 강아지를 입양했다가 파양을 하는데 강아지에게는 세계가 바뀌는 일이다. 무릇 측은지심을 가진 자들이여... 쉽게 생각하지 말자. 이에 우리 가족의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 ----------------------------------------------------------------------------------------------------------------- 우리 가족의 막내 용용이는 3살 된 푸들이다. 내가 일다 니기 시작하면서 아이들이 집에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