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티브이를 방송시간에 맞춰 잘 안 보는데 1화가 시작할 때 보게 되면 끝까지 보는 경향이 있다.
이번에 시지프스를 1화부터 보게 되었는데, 이야기 줄거리가 내가 좋아하는 sf소재인지라 몰입하여 보게 되었다.
본방으로 보려면 jtbc에서 수, 목 9시에 볼 수 있다.
현재까지는 4회가 진행되었고 다시 보기를 하려면 방송사 홈페이지나 n넷플릭스, 티빙을 이용하면 볼 수 있다.
jtbc 다시 보기
tv.jtbc.joins.com/replay/pr10011273/pm10061750
방송사 홈페이지에서 보려면 한편당 1650원을 내고 봐야 해서 과연 사람들이 얼마나 볼까 싶다.
넷플릭스에서 다시 보기
넷플릭스에서 한국 콘텐츠 top 1위를 차지한 걸 보니 다른 사람들도 나랑 비슷하게
재미있다고 느끼나 보다.
역시 잘 만든 작품은 성공하기 마련이다..
넷플릭스는 월정액만 내면 모든 콘텐츠를 볼 수 있어서 부담 없이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나는 현재 베이식 멤버십이라 한 달에 9500원으로 이용하고 있다.
티빙에서 다시 보기
www.tving.com/vod/player/E003509891
넷플릭스에서는 1위인데 여기서는 12위이다.
아마도 넷플릭스에서 방영을 하니 티빙에서는 굳이 안 찾아보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나도 티빙과 넷플릭스 둘 다 가입이 되어 있는데 시지프스를 계속 넷플릭스에서 봐서
티빙에서는 하는지도 몰랐다.
처음 들어가는 메인화면에 시지프스가 안 나와있으니 여기는 안 틀어주나 보다고 생각하기 쉬울 것 같다.
티빙에서는 5900원을 내고 있는데, 이게 할인된 가격이다.
원래는 7900원인데 skt 고객에게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시지프스는 신화에 나오는 인물로 정상에 도착하면 굴러 떨어지는 돌을 다시 정상에
올려놓아야 하는 영원한 형벌을 받은 인간이다.
왜 이 드라마의 제목이 시지프스인지 드라마를 보면서 저절로 알게 된다.
천재 공학자 한태 술과 미래에서 온 구원자 강서해가 서로에게 중요한 존재가 되어가면 갈수록
한태 술이 업로더를 개발하게 될 동기부여가 강해질 것이고 업로더를 개발하게 되면
미래사회가 망가질 가망성이 높아지기에 강서해는 이를 막기 위해
노력할 테지만 뫼비우스의 띠처럼 미래는 반복될 가망성이 높다.
하지만 무릇 드라마라 함은 해피엔딩으로 끝이 나야 진리이므로
나는 이 두 커플이 미래사회도 구원하고 스스로도 행복해질 수 있는
결말이 나오길 기대하며 끝까지 보게 될 것 같다.
이제 우리나라 드라마는 컴퓨터 그래픽 기술은 기본 사양으로 장착하고
알찬 시놉시스로 승부하는 시대가 온 것 같다.
내가 감독이나 작가가 아니지만 우리나라 방송의 발전에 내가 다 뿌듯한 요즘이다.
분명 2021 상반기를 즐겁게 보내게 해 줄 드라마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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