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이 2월 26일부터 시작된다길래 우리는 언제부터 하는지 어디서 맡는지 궁금해졌다.
먼저 인터넷에서 검색을 하니 코로나 19 백신 예방접종 사이트가 있었다.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 사이트 바로 가기
이곳을 들어가니 메인화면이 이렇게 뜬다.
예방접종 코너를 누르면 화면이 바뀌고 상세한 일정이 나온다.
나는 '다'군에 속한다.
이럴 수가..... 우리 아이들은 접종 제외다... ㅜㅜ
소아 청소년들은 증상이 중증으로 갈 확률이 낮아서 그런지 제외인가 보다..
그래도 엄마 마음에 좀 불안한 건 사실이다.. ㅡ.ㅡ
'다'군에 속하면서 전업주부인 나는 3분기에 맞게 될 것 같다.
1년 열두 달을 4분기로 나누면 3분기니까 7월에서 9월 사이에 접종 순번이 다가온다.
내가 백신을 맞을 수 있는 접종센터가 전국적으로 약 250개소이고
시.군. 구별로 1개소 이상 설치한다고 하는데
지금 의정부에서는 어디서 맞을 수 있는지 찾아보았다.
뉴스 검색을 해보았더니 의정부역 앞에 공터에 설치되어있었다.
지금은 전국적으로 맞는 단계가 아니기에 중앙 1개소, 권역 3개소에
백신예방접종센터가 준비되어있다고 하는데
의정부는 경기북부 거점 도시라서 이 곳에 접종센터를 마련한 것 같다.
접종 시스템을 알아보기 위해 메인 홈페이지로 돌아가서 1분기 접종계획을 눌러보았다.
우리는 3분기에 맞게 될 것인지라 질병관리청이
대상기관에 명단을 확인하거나 제출을 요구하지는 않을 것 같고
아마도 우리 아이들 예방접종 맞을 때처럼 연령대나
지역별로 세분화하여 대상자들에게 문자로 예방접종을 맞으러 오라고 연락을 할 것 같다.
코로나 백신은 맞고 그냥 집에 바로 돌아가지 않고
병원에서 30분 정도 대기를 해야 한다고 하니
갑자기 많은 사람들에게 공지를 하게 될 경우 병원에 대상자들이
몰릴 위험이 있어서 세분화하고 스케줄을 정확히 짜야할 것 같다.
3분기 예방접종 스케쥴을 짜는 것이 우리 방역당국의 최대 난제가 될 듯하다. ㅠㅠ
어려운 문제이긴 하지만 우리 질병관리청이라면 잘 해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규칙을 잘 지키는 우리 국민들 답게 일사불란하게 잘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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