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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내일배움카드로 직업상담사 수업 듣기

 

내일 배움 카드를 발급받고 직업상담사 과정이 진행되고 있는 북부직업전문학교에 등록을 했다.

 

4월 7일부터 6월 3일까지의 과정인데 하루 5시간 수업이라 생각보다 빠듯하다.

 

 

6층으로 올라가서 내일 배움 카드로 출석을 체크하고 나니 엄청 무거운 직업상담사 과정 책을 주셨다.

 

 

직업상담사 과정은 취업률이 한 30프로 밖에 안되기 때문에 자기 부담금이 좀 있다.

 

취업률이 높은 과정은 자기 부담금이 없고 취업률이 낮은 과목은 자기 부담금이 좀 있다고 한다.

 

직업 상담사과정은 26만 원 정도 자기 부담금이 있지만 한 달 내내 수업을 열심히 들으면

 

훈련 성과급 명목으로 30만 원 정도 지원된다고 하니 해볼 만한 과정이지 싶다.

 

 

.

여기서 중고등학생들이 자격증을 따는 과정도 마련되어 있는 것 같았다. 

 

 

공부에 관심없는 인문계 고등학생도 이런 과목을 배워서 진로를 잡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강의실은 그다지 크지 않고 15명 정도가 이번 분기 수업 인원이다.

 

주로 3~40대 여성분들이 주로 수업을 듣는다.

 

 

교재를 주셨는데 엄청 두껍다...ㅡ.ㅡ

 

내용을 보니 그다지 어려워 보이지는 않는데, 다 암기다~~~ㅡ.ㅡ

 

 

 

직업상담사 시험을 치려면 Q-net이라는 곳으로 들어가서 시험 접수를 해야 한단다.

 

Q-net 바로가기

 

www.q-net.or.kr/man001.do?imYn=Y&gSite=Q

 

Q-net 자격의 모든것

 

www.q-net.or.kr

이곳에 들어가서 당장 다음 주 월요일에 1차 필기시험 접수를 해야 한단다. ㅜㅜ

 

 

 

직업상담사 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으로 나뉘는데,

 

1차 필기시험은 3,5,8월에 있다고 한다.

 

내가 치게 될 필기시험날짜는 5월 15일 토요일 시험이다.

 

이 시험을 칠 장소를 4.12일 날 접수를 할 때 지정을 하는데, 만약 접수를 늦게 하면 강원도에 가서

 

시험을 치게 될 수도 있다고 아침 9시 홈페이지가 열리자마자 접수해야 한다고 한다.

 

의정부에는 의정부공고와 신한대학교가 시험장소라고 한다. 

 

이렇게 시험 접수를 해서 5월 15일 날 1차 필기시험을 치고 나면

 

6월 2일 합격자 발표가 나고, 2차 실기시험은 7월 10일 날 있다고 한다.

 

 

1차 필기시험을 치고 난 뒤 2년 내에 6번까지의 2차 실기시험을 칠 수는 있지만 그렇게 미루다 보면 

 

내용도 다 까먹고 오히려 힘들다고 한 번에 따는 걸 추천하신다고 한다.

 

 

올 상반기는 이 자격증 시험 준비하느라 바쁘게 지나갈 것 같다. ㅜㅜ

 

 

직업상담사 1차 필기시험은 골고루 점수를 얻는 게 중요하다고 한다.

 

 

직업상담학, 직업심리학, 직업정보론, 노동시장론, 노동관계법규 등 5과목을

 

시험을 치는데 모든 과목이 평균 60점 이상이 되어야 한단다.

 

다른 과목 다 100점 맞아도 어느한 과목이 40점 이하이면 과락이 되어 탈락이라고 한다.

 

150분 동안 100문제의 시험을 치지만 객관식 4지 택일형인지라

 

빨리 시험을 치는 사람은 30분 만에 다 치기도 한다고 한다.

 

 

책 내용을 대충 보니 그렇게 어려울 것 같진 않은데, 용어들이 생소해서 여러 번 보아야 할 것 같다. 

 

출제경향은 기존에 나왔던 유형에서 60프로, 새로운 출제유형이 40프로라고 하는데,

 

대충 공부하다 보면 1차 필기는 어떻게 통과하더라도 2차에서 떨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꼼꼼히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직업상담사 자격증은 사회복지사 자격증과 세트로 잘 활용이 되는 듯하다.

 

둘 다 같이 가지고 있을 때 취업에 더 유리하다고 하니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딴 뒤에

 

사회복지사 수업도 들어서 자격을 취득해보리라 생각했다. 

 

첫 수업이라 오리엔테이션을 길게 해 주셨는데 제일 강조하던 것이 내일 배움 카드로 출결 관리하는 것이었다.

 

출석은 1분이라도 늦으면 지각이고, 1분이라도 일찍 체크하면 조퇴되는 거라서

 

시간을 잘 보고 정확히 체크하라고 신신당부를 하셨다.

 

수당을 받으려면 한 달에 4회 이상 결석을 하면 안 되고, 3회 지각은 한 번의 결석으로 체크된다고 했다.

 

하도 강조를 하시니 출석체크를 할 때 손이 다 떨렸다...ㅡ.ㅡ 

 

 

앞으로 3달 정도 평일 낮이면 저기서 열심히 열공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절로 가슴이 답답해져 오지만

 

이왕 하게 된 게 자격증이라도 따야 내 수고를 보답받을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

 

가을쯤에는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을 손에 들고 기뻐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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