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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쓰는 한글 관용 표현(ㄱ~ㅁ)

출처- 네이버 블로그

우리 한국사람들이야 일상적으로 쓰는 표현들이지만 외국인들에게는 뜻을 잘 이해할 수 없는 표현들이 있다.

 

가슴이 무겁다를 예로 들면 '가슴이 왜 무겁지?, 살이 많이 쪘나?'라고 생각할 수 있다. ㅎㅎ

 

이런 식으로 우리가 쓰는 말들이 생각보다 많다.

 

나 또한 이 표현들은 자주 쓰긴 하지만 정확한 의미를 알고 쓰지는 않았는데, 이렇게 다시 한번 정리를

 

해보니 그 뜻이 더 정확하게 와 닿는다.

 

아직 한글에 미숙한 아이들이나 책을 읽다가 나오는 관용표현이 어려운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렇게 정리해본다. 

 

 

▶가슴이 무겁다 : 슬픔이나 걱정으로 마음이 가라앉다

 

▶ 간을 졸이다 : 매우 걱정되고 불안스러워 마음을 놓지 못하다.

 

▶ 갈지자를 그리다 : 똑바로 걷지 아니하고 이리 비틀 저리 비틀하며 걷다

 

▶ 곁을 떠나다 : 가까이 지내던 사람이 죽음을 완곡하게 이르는 말

▶ 고사리 같은 손 : 어린아이의 여리고 포동포동한 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구미가 당기다 : 욕심이나 관심이 생기다

 

▶ 그늘이 지다 : 걱정거리가 있어 마음이 편하지 않거나 얼굴이 맑지 못하다

 

▶  기분을 내다 : 남에게 한턱을 쓰다.

 

▶ 깨가 쏟아지다 : 몹시 아기자기하고 재미가 나다

 

 

 

 

▶ 나사가 풀리다 : 정신상태가 해이하다

 

▶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 매우 귀엽다.

 

▶ 눈칫밥을 먹다 : 다른 사람의 눈치를 살피면서 기를 펴지 못하고 불편하게 생활하다

 

▶ 늘어지게 자다 : 피로가 풀리도록 실컷 자다.

 

 

 

 

▶ 달밤에 체조하다 : 격에 맞지 않은 짓을 함을 핀잔하는 말

 

▶ 대중을 잡다 : 어림짐작으로 헤아려 짐작하다

 

▶ 덜미가 잡히다 : 죄가 드러나다

▶ 돈방석에 앉다 : 썩 많은 돈을 가져 안락한 처지가 되다.

 

▶ 뒤가 깨끗하다 : 숨겨 둔 약점이나 잘못이 없다.

                         술을 마신 뒤에 속이 쓰리거나 머리가 아프지 않고 맑다

 

▶ 때빼고 광내다 : 몸치장을 하고 멋을 내다 

 

▶뜨거운 맛을 보다 : 호된 고통이나 어려움을 겪다.

 

▶ 뜬구름을 잡다 : 막연하거나 허황된 것을 좇다

 

 

 

▶마침표를 찍다 : 어떤 일이 끝장이 나거나 끝장을 낸다.

▶ 막차를 타다 : 끝나갈 무렵에 뒤늦게 뛰어들다.

 

▶ 말을 맞추다 : 제삼자에게 같은 말을 하기 위하여 다른 사람과 말의 내용이 다르지 않게 하다.

 

▶ 말꼬리를 잡다 : 남의 말 가운데서 잘못 표현된 부분의 약점을 잡다

 

▶ 맺힌 데가 없이 : 성격이 꽁한 데가 없이

 

▶ 목에 힘을 주다 : 거드름을 피우거나 남을 깔보는 듯한 태도를 취하다.

 

▶무게를 잡다 : 점잖은 척하며 분위기를 무겁게 만들다

 

▶ 밑도 끝도 없다 : 앞뒤의 연관관계가 없이 말을 불쑥 꺼내어 갑작스럽거나 갈피를 잡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