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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쿨링

학교 알리미 사이트 알아보기 내년이면 우리 아들도 고등학생이 된다...ㅡ.ㅡ 덤벙대는 남자아이인지라 남녀공학을 보내면 수행평가에서 여자애들한테 뒤처질 것 같아 별로 마음에 안 들고 공부를 많이 시키는 학교에서는 아이 내신이 안 나올 것 같아 망설여지고 내신이 잘 나올 학교를 보내려니 수업의 질이 떨어질까 봐 걱정이 많다. 그래서 정확한 정보를 찾기 위해 인터넷을 뒤져봐도 내가 원하는 정보는 잘 뵈지 않는다. 그렇게 막연한 불안감으로 지내던 중 공부가 머니라는 프로그램에서 학교 알리미 사이트에 대해 알려주는 게 아닌가? 옳다구나 하고 들어가 보았다. 학교 알리미 바로 가기 www.schoolinfo.go.kr/ https://www.schoolinfo.go.kr/ www.schoolinfo.go.kr 들어가 보니 메인화면이 이렇게 딱.. 더보기
중학생 비문학 문제집 추천 아들에게 겨울방학을 맞아 열심히 책을 읽히고는 있지만 아이의 독해력은 금방 상승하지는 않아서 고민이 많았다. 아는 분들 중에 아들을 연세대에 보낸 분이 계셔서 물어보았더니 이런 비문학 지문을 계속 접하면 상식도 넓어지고 글의 요지를 파악하는 능력이 향상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분은 아들이 고 2가 될 때까지 이 비문학 지문을 매일 아침 풀고 가는 방식으로 접해주었다고 한다. 난 어릴때부터 책을 많이 읽어서 독해력이 향상되었기에 아들에게 책을 많이 읽으라는 말 밖에 하지 않았는데 이젠 좀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말씀에 추천하시는 문제집을 바로 주문했다. 책을 펴본 순간 좋은 퀄리티에 깜짝 놀랐다. 각 문단의 옆에는 중심 단어를 적는 공간이 있고, 각 문단의 중심 문장을 긋는 연습을 하도록 되어 .. 더보기
중학생 봉사활동 - 국립공원 자원봉사( 환경정화) 거의 갇혀 살다시피 했던 작년 한 해 우리 아들의 봉사활동 역시 제로였다. 이제 내년에 3학년이 되는데 고등학교 진학을 위한 봉사활동 시간이 60시간이다. 틈틈이 동네 복지관이나 도서관 같은 곳에서 봉사활동을 했어야 하는데 코로나로 난리인 상황인지라 엄두를 내지 못했더랬다. 이제 코 앞에 닥친 진학으로 다시 봉사활동을 챙겨할 때가 오니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사람들을 만나는 것 자체가 위험한지라 코로나 와중에도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 뭐가 있을까 생각을 하다가 재작년에 가입해놓은 국립공원 자원봉사 사이트가 생각났다. 국립공원 자원봉사 바로가기 volunteer.knps.or.kr/main.action 국립공원자원봉사 volunteer.knps.or.kr 처음 메인화면을 들어가면 이렇게 딱 뜬다. 봉.. 더보기
공부안하는 중학생 학습환경 만들기 얼마 전에 자기 주도 학습 스케쥴러를 이용한 방학 하루 일과를 블로그에 적은 적이 있다. 그런데 내 글을 읽으러 들어오는 분들의 키워드를 살펴보니 심심치 않게 공부 안 하는 아들 고민으로 인터넷 검색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걸 알았다. 주로 아들들이 문제인가 보다...ㅋㅋㅋ 엄마들의 고뇌가 여기까지 전해져 온다. 이 나쁜 불효자식들을 어쩌면 좋을까?...ㅎㅎ 내가 우리 아이들을 키우면서 느낀 점과 조언해줄 수 있는 이야기들을 조금만 풀어드릴까 한다. 첫째, 고등까지 커버해줄 자신이 없으면 아이의 공부에 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어릴 때 엄마들이랑 같이 공부해오던 아이들이 중학교에 들어가면 갑자기 어려워진 공부에 멘붕이 오고 아이가 막 헤매기 시작한다. 그러면 같이 맘이 급해진 엄마들은 인강을 들어봐라, 문.. 더보기
중학생 겨울방학 교과서 수록도서 읽기 끝나지 않을 것 같던 2020이 지나고 2021 소띠해가 밝았다. 아들은 꽃피는 봄이 오면 중학교 3학년이 되고 철없는 딸은 중학교 1학년이 된다.. 작년까지는 아들 녀석 공부만 신경 써도 됐는데, 이제 딸네미 공부도 신경 써야 한다...ㅜㅜ 2020 시즌 2 가 도래한 느낌이다. 겨울방학 동안 스케쥴러를 이용한 영어 수학 공부를 하고는 있지만 국어는 전혀 신경을 못쓰고 있어서 이제는 책도 좀 읽혀야 할 필요가 있을 듯하다. 대부분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독서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면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려보자고 아이들을 데리고 같이 출동을 해본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책을 골라보라고 이야기를 하면 책을 잘 읽지 않았던 친구들은 두 가지의 선택을 하기 쉽다. 만화책을 고르거나, 아예 뭘 고를지 몰라 망설이고만.. 더보기
자주 쓰는 한글 관용표현 2 (ㅂ~ㅇ,ㅈ) 사실 이렇게 정리하기 전까지 나는 저런 표현들을 계속 써왔지만 이런 걸 관용표현이라고 부르는지 모르고 써왔다. 한국에서 사는 사람들은 이런것들이 숨 쉬듯 자연스러운 거라고 생각했지만 생각을 조금만 달리해보면 우리처럼 오래 한국사회에서 살아온 사람이 아니라면 이런 관용표현은 정말 어려울 수도 있겠다 싶었다. 우리 아이들이 이런 말들을 잘 모르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라 생각할 수 있구나 라고 이해가 되었다고 할까? ㅂ ▶ 바람을 쐬다 : 기분전환을 위하여 바깥이나 딴 곳을 거닐거나 다니다 다른 곳의 분위기나 생활을 보고 듣고 하다 ▶ 번지수를 잘못 찾다 : 생각을 잘못 짚어 엉뚱한 방향으로 나가다 ▶ 벼랑에 몰리다 : 위험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다. ▶ 보는 눈이 있다 : 사람이나 일 따위를 평가하는 능.. 더보기
자주 쓰는 한글 관용 표현(ㄱ~ㅁ) 우리 한국사람들이야 일상적으로 쓰는 표현들이지만 외국인들에게는 뜻을 잘 이해할 수 없는 표현들이 있다. 가슴이 무겁다를 예로 들면 '가슴이 왜 무겁지?, 살이 많이 쪘나?'라고 생각할 수 있다. ㅎㅎ 이런 식으로 우리가 쓰는 말들이 생각보다 많다. 나 또한 이 표현들은 자주 쓰긴 하지만 정확한 의미를 알고 쓰지는 않았는데, 이렇게 다시 한번 정리를 해보니 그 뜻이 더 정확하게 와 닿는다. 아직 한글에 미숙한 아이들이나 책을 읽다가 나오는 관용표현이 어려운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렇게 정리해본다. ㄱ ▶가슴이 무겁다 : 슬픔이나 걱정으로 마음이 가라앉다 ▶ 간을 졸이다 : 매우 걱정되고 불안스러워 마음을 놓지 못하다. ▶ 갈지자를 그리다 : 똑바로 걷지 아니하고 이리 비틀 저리 비틀하며.. 더보기
중학생 겨울방학 자기주도학습계획표 새해가 밝았다. 2020은 코로나로 인해 방콕의 나날이었지만 2021은 다르겠지 기대해본다.. 아.. 물론 하반기나 되어야 가능한 일이지 싶다. 어차피 이번 방학은 집에 갇혀 있는 상황은 똑같은 것이고 학원들은 수시로 닫을 것이 안 봐도 비디오기에 도저히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생활 속의 루틴을 만들어서 아이들의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로 했다. 제일 먼저 한 일은 스케쥴러를 사는 일이었다. 이 스케쥴러가 좋은 이유는 공부한 시간을 시각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아침에 일과를 시작할때 오늘의 할 일을 위에 먼저 적 어둔 뒤 한 가지 일을 클리어할 때마다 저렇게 세부적으로 쓰고 시간을 표시하고 나면 내가 오늘 버린 시간과 공부시간을 더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아침식사를 하고 나서 먼저 아이들 둘에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