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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중2 역사 요점정리- 철기시대 청동기는 만들기도 어렵고 잘 부러졌기에 농사도구나 무기로 적합하지 않았다. 그런데 철기가 등장하면서 농사를 지을 때도 잘 안 부러지니 생산성이 증대가 되고, 더불어 벼농사까지 시작하게 되면서 곡식의 생산량은 더욱 커지게 된다. 철제무기는 성능이 좋아 적을 더욱 효과적으로 처단할 수 있게 되어 싸움에 유리해진다. 이 당시 한반도는 철기에 접어든 국가도 있었으며 아직 청동기에 머무르고 있는 국가도 많았으므로 당연히 이들 간의 싸움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예상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철기시대 단원을 단순히 각 국가의 특징을 암기하는데 그치지 말고 이런 식으로 사회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었는지, 그 원동력은 뭐였는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것 같은지를 상상하면서 역사책을 보면 암기가 아닌 이해와 공감이 되므로 훨씬.. 더보기
중2 역사요점정리 - 구석기~ 청동기 개인적으로 제일 싫어하는 부분이기도 한 고대사는 암기할 것들이 많다. 암기해야 하는 것들은 모두 그 의미가 있고 중요한 것들이기는 하지만 사실상 내용이 너무 많아서 질리기 쉽다. 그래서 이런 고대사 부분을 할 때는 시험에 잘 나오는 부분 위주로 암기를 해주면 도움이 많이 된다. 선사시대는 글자가 생겨나기 이전이기에 시기를 구분 짓기 애매해서 당시 썼던 도구의 특징으로 구분을 한다. 석기의 모양이 뭉툭하고 정교하지 못하며 큰 돌덩이에서 떼어낸 작은 돌조각을 사용했던 시기를 구석기라 부르고 적당한 돌 하나를 가지고 정교하게 연마하여 만들던 시기를 신석기라고 부른다. 이런 도구 제작의 특성을 뗀석기, 간석기라 부른다. 구석기시대는 인간의 힘이 미약하여 무리생활을 하지 않고서는 생명을 유지할 수 없었으며 농사기.. 더보기
중3 역사요점정리 - 갑오개혁에서 을미개혁까지 동학농민군을 성공적으로 진압한 일본의 주도로 갑오개혁이 이루어진다. 갑오개혁은 국가재정을 일원화하고 양반 중심의 신분제를 타파하고, 노비제를 폐지하였다. 홍범 14조 1. 청국에 의존하려는 마음을 버리고 자주독립하는 기초를 확고히 할 것. 2. 왕실 전범을 제정하여 왕위의 계승과 종실, 외척의 구별을 밝힐 것. 3. 대군주가 정사를 친히 각 대신에게 물어 재결하며 왕비와 후궁, 종친이 간여하지 못하게 할 것. 4. 왕실 사무와 국정 사무를 나누어 서로 혼합하지 아니할 것. 5. 의정부와 각 아문의 직무 권한을 명확히 할 것. 6. 인민에 대한 조세 징수는 법령으로 정해서 함부로 거두지 말 것. 7. 조세의 부과와 징수, 경비 지출은 모두 탁지아문이 관할할 것. 8. 왕실 비용을 솔선 절감하여 각 아문 및.. 더보기
중3 역사요점정리- 동학농민운동 갑신정변의 이후 청, 일 양국 간의 텐진 조약이 체결되어 우리나라를 가운데에 둔 밥그릇 싸움이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조건이 모두 마련되었다고 저번 글에서 설명한 적 있다. 우리나라는 지정학적 요충지라고 초등학교 때부터 배웠다. 대륙의 끝이며 해양의 시작점인 한반도는 운도 없게 지금이나 예전이나 똑같이 주변 열강들이 탐내던 땅이었다. 얼지 않는 항구를 찾던 러시아에게는 조선이란 부동항의 의미이며 대륙 진출을 항상 꿈꾸던 일본에게는 섬나라를 탈출할 수 있는 전초기지이고 조선시대부터 영향력을 행사해오던 중국에게는 우리는 언제든 가져올 수 있는 땅이라 생각했다. 이런 국제정세를 읽은 이가 유길준이다. 유길준은 조선중립화론을 펼치며 열강의 손아귀에 조선이 떨어지는 것을 막으려 노력했지만 이는 공론화가 되지 못.. 더보기
중3 역사 요점정리- 개항이후 임오군란, 갑신정변 개항 이후 조선의 운명은 바람 앞의 등불과 같았다. 개인적으로 이 단원을 아이들에게 가르칠 때 가장 자괴감이 많이 든다고 할까, 슬프다고 할까, 그런 씁쓸한 감정들이 많이 든다. 왜냐하면 아이들은 왜 조상들은 이렇게 전개될 줄 몰랐냐고 물어보기 때문이다. 아마 몰랐던 이들이 대부분이었을 것이고 혹여 알았다 할지라도 역사의 거센 흐름을 맞서 싸울만큼 깨어있는 이들의 수가 미약했을 것이다. 그리고 과연 지금의 대한민국이 이때와 크게 달라졌는지 알 수 없다. 세계사 속의 패권국가들은 항상 그렇듯 이기적이고 욕망에 충실하고, 힘이 약한 나라들은 갈가리 찢기기 마련인 것은 시간이 지나도 달라지지 않아서 인간군상에 대한 회의감이 든다고나 할까...ㅠㅠ 여하튼 나의 이런 개인적인 생각은 뒤로 하고 구체적인 흐름을 세.. 더보기
중3 역사 요점정리 -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책 중 3에서 배우는 역사 파트는 근현대사와 세계사 파트이다. 아마도 1학기 때 근현대사가 다 끝이 나고 2학기 때 세계사 파트가 들어가던 걸로 기억을 하고 있다. 근현대사 파트는 세력과 세력들의 다툼이 드라마틱하게 벌어지기에 저렇게 연표로 정리하면서 설명하기가 좋은 부분이다. 조선 후기는 국내외적으로 제국주의 세력들이 발을 넓히던 시기인지라 중국도 영국에 의해 강제로 문이 열리고 일본은 미국에 의해 개항이 된 후 적극적으로 서양의 문물을 받아들이는 메이지유신을 취하면서 앞서 나가던 상황이다. 우리나라는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수 없었기에 이때의 조선의 모습을 생각하면 안타깝기 그지없다. 고종의 나이가 어려 흥선대원군이 섭정을 하게 되는데 국내외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이었기에 흥선대원군은 더욱더 왕권을 .. 더보기
중2-2학기 기말고사 역사 요점정리5(실학) 조선사회가 점점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여기 이 부분은 외워야 할 것이 유독 많은 장이다. 첫 번째, 양란 이후 각종 제도의 변화상을 알아야 한다. - 전시에 임시기구로 운영되던 비변사가 국방문제뿐만 아니라 국가의 주요 정책을 논의하는 기구로 변화하였다. - 중앙군- 5군영( 훈련도감, 어영청, 총융청, 수어청, 금위영) - 지방군 - 속오군(천민이 대부분) - 세금제도의 개혁 - 영정법: 1 결당 4두 - 대동법 : 지역의 특산물 대신 쌀이나 돈 - 균역법 : 군포 1필 두 번째 , 탕평론의 등장이다. : 탕평책이란 강력한 왕권으로 붕당에 치우치지 않는 정책을 실행하는 것을 말한다. 숙종대에 이르러 서인과 남인의 대립이 극심해져 한 당파가 정권을 잡으면 다른 당파는 완전히 절멸되는 환국이 빈번해.. 더보기
중 2-2학기 기말고사 역사 요점정리 4 (임진왜란) 네 번째 장은 임진왜란 이후 광해군에서 효종까지의 일을 다루었다. 이 단원을 공부할 때는 역사책을 한번 쭈욱 읽어보면서 이야기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역사가 암기과목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은데 역사는 사실 이야기책이다. 평소에는 꾸준히 역사책을 읽어서 흐름을 파악한 상태에서 시험에 임박하여 이런 요점정리 프린트를 만들고 세부사항을 암기하면 좀더 공부시간을 줄이고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다. 그리고 아래에 첨부한 빈칸 연습 종이는 위의 프린트를 좀 더 간단하게 외울 때 좋은 방법이다. 백지로 쭈욱 쓸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므로 암기과목을 외울 때는 위와 같은 방법을 많이 쓰곤 한다. 여기서 주목할 포인트는 첫째, 임진왜란의 전개과정이다. -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