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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중2 역사 요점정리- 철기시대

 

 

 

 

 

청동기는 만들기도 어렵고 잘 부러졌기에 농사도구나 무기로 적합하지 않았다.

 

그런데 철기가 등장하면서 농사를 지을 때도 잘 안 부러지니 생산성이 증대가 되고,

 

더불어 벼농사까지 시작하게 되면서 곡식의 생산량은 더욱 커지게 된다.

 

철제무기는 성능이 좋아 적을 더욱 효과적으로 처단할 수 있게 되어 싸움에 유리해진다.

 

이 당시 한반도는 철기에 접어든 국가도 있었으며 아직 청동기에 머무르고 있는 국가도 많았으므로

 

당연히 이들 간의 싸움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예상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철기시대 단원을 단순히 각 국가의 특징을 암기하는데 그치지 말고 

 

이런 식으로 사회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었는지, 그 원동력은 뭐였는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것 같은지를 상상하면서 역사책을 보면 암기가 아닌 이해와 공감이 되므로

 

훨씬 기억에 많이 남는다.

 

앞서 말한 철제농기구와 무기의 등장으로 인해 사회계층화와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가진 자는 더 많이 가지기 위해 전쟁이 잦아지게 된다.

 

하지만 이 당시의 국가는 작은 부락이 연합 형식으로 뭉친 연맹 왕국 형태인지라

 

군장의 힘은 그리 강하지 않았다.

 

 

대표적인 유물로는 민무늬토기와 덧띠토기, 검은간토기가 있으며, 무덤은 널무덤, 독무덤이 나타난다.

 

물론 이렇게 전체 흐름을 안다고 해도 시험에 자주 나오는 내용은 또 꼭 암기해줘야 한다.


부여 - 5부족 연맹체, 순장, 흰옷, 제천행사(영고)

 

고구려 - 5부족 연맹체, 무예 숭상, 데릴사위제, 제천행사(동맹)

 

옥저 - 군장국가, 가족 공동묘, 민며느리제

 

동예 - 군장국가  , 산천중시, 책화(산천 경계 중시), 족외혼 제전행사(무천)

 

삼한 - 제정분리사회, 군장(신지, 읍차), 제사장 (천군-소도)

        벼농사, 변한 은 철 생산, 

         제천행사( 5월제, 10월제)


그리고 이 철기시대의 국가들의 위치도 지도상에서 어디쯤 위치하고 있는지 기억해두어야 한다.

 

그냥 내용만 외웠다가는 지도에 나온 국가의 특징을 골라보라고 하는 문제에서 막히기 쉽다.

 

 

철기시대는 연맹왕국들이 이합집산을 하면서 서서히 중앙집권 국가로 변해가려 한다.

 

중앙집권 국가란 말 그대로 국가의 권력이 중앙에 집권된다는 말인데, 그 중앙은 바로 왕이다.

 

왕의 말은 곧 법이 되고, 왕이 죽으면 왕의 자손이 또 다른 왕이 되며, 왕은 정서적으로 백성들의 지도자여야 하며,

 

강력한 왕권을 바탕으로 이웃나라를 정복할수 있는 국가가 바로 중앙집권 국가라는 말이다.

 

이런 말을 어렵게 표현한것이 율령의 반포이며, 왕위의 부자 상속이고, 불교의 수용이며, 영토확장이다.

 

 

이 단원 다음에 배우게 되는 삼국시대에 관한 단원은 고구려, 백제, 신라가

 

어떤과정으로 이런 중앙집권 국가로 변해가는지를 살펴보는 단원이 된다.

 

이런 맥락을 우선 파악하고 난뒤 각 국가들의 제도 변화상을 살펴보면 흐름이 보이게 되니

 

무작정 암기하려 하지 말고 이해하면서 넘어가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