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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중등수학지도사 자격증 따기

초등수학 지도사 자격증을 따고 나면 중등도 도전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노하우가 쌓이고 나면 원래 수학이라는 과목이 초등이 탄탄하면 중등도 수월하게 이해가 되고 

 

중등이 탄탄하면 고등도 웬만큼 해볼 만 해지게 된다.

 

그 산증인이 나라고 할수 있다.

 

학창 시절 수포자였던 나는 아이들을 집에서 공부를 봐주면서 초등수학의 기본개념을 완전히 숙지하고 나서 아동복지

 

교사일을 하면서 중등 아이들을 맡게 되어 밤을 새 가며 닥치고 문제 풀기로 어느 정도 중등 수학에 자신감이 생기자 

 

중등 수학 지도사 자격증도 따고 싶어 졌다.

 

물론 닥치고 문제 풀기는 무려 3년쯤 하니 수학의 메커니즘이 보이더라는....ㅡ.ㅡ

 

웬만한 중학생 문제집은 막히는 게 없는 상태지만 내가 제대로 원리를 이해해서 아이들을 가르쳐주는 것인지 긴가민가 

 

해서 찜찜한 관계로 중등 수학 지도사 수업을 듣고 싶어 졌다.

 

초등수학도 여성인력개발원 같은 곳에서 했으니 중등 수학 지도사도 역시 그럴 것 같았다.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찾아본 중등 수학 지도사 과정은 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가 가장 가까웠다.

 

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 바로가기

www.job365.or.kr/

 

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

센터공지사항 여성의 변화를 이끄는 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

www.job365.or.kr

위치는 노원구 공릉구인데 지하철 1호선을 타고 공릉역에서 내리면 한 15분 걸어 올라가다 보면 나온다.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면 여러 목차가 나오는데 평생교육프로그램으로 들어가면 된다. 

 

검색창에 중등 수학지도사라고 치면 다음 화면이 나온다.

 


◆ 교육기간 : 2020. 12. 01 ~2021. 2. 16 (매주 화)

◆ 교육내용 : 오전 10시 ~ 오후 1시 (12일 / 36시간)

 

◆ 교육내용

 - 중등수학 2학기 과정 완전 분석(확률과 통계, 기하 영역)

 - 확실한 개념 정리

 - 가장 쉬운 교수 학습법으로 체계적 관리

 - 취업 방향 제시

 

◆ 강사 : 김 현 영

    (주)아이 눈 교육 수학과 연구원 / 전문강사

 

◆ 수강료 : 15만 원

 

◆ 교재 : 교재를 구매하여 수업에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수력 충전 중등 수학 개념 총정리 2020  (출판사 : 수경 출판사)

 

◆ 차시별 계획

1차시>>중1-2 도수분포와 그래프, 기본 도형

2차시>>중1-2 작도와 합동, 평면도형의 성질

3차시>>중1-2 입체도형의 성질, 중2-2 경우의 수와 확률

4차시>>중2-2 삼각형의 성질, 사각형의 성질

5차시>>중2-2 도형의 닮음

6차시>>중3-2 대푯값과 산포도, 피타고라스 정리와 활용

7차시>>중3-2 삼각비

8차시>>중3-2 원의 성질

9차시>>응용문제풀이

10차시>>응용문제풀이

11차시>>응용문제풀이

12차시>>응용문제풀이

 

◆ 관련 과목 : 초등수학 지도사, 중등 수학 지도사, 방과 후 아동지도사

 

◆ 취업전망 : 학원강사, 공부방 창업, 학습지 교사, 방과 후 교실 강사

 

 

※ 80% 이상 참여 시 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 수료증 발급

※ 중등 수학 지도사 A(1학기), B(2학기) 과정 모두 이수 시 자격증 시험 응시 자격 부여

 

- 자격증명 : 중등 수학 지도사 2급

- 자격 발급기관: (주)아이 눈 교육

- 자격증 발급비용: 응시료/7만 원

- 자격증 환불규정 : 접수 마감 전까지 100% 환불, 불합격 시 3만 원 환불

 

- 자녀의 중등 수학 지도를 직접 하고 싶으신 분

- 중등 수학 교과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싶으신 분

- 강사를 희망하시는 분

- 공부방이나 창업을 희망하시는 분

 


예약하기를 누르면 바로 수강료를 결제하거나 아니면 예약만 해놓은 상태에서 강좌가 열리게 되면 그때 내도 좋도록 

 

되어있다.

 

그런데 이런 프로그램들은 수강생들이 기준치만큼 차지 않으면 수업이 개설되지 않는 단점이 있어서 매분 기마다 있을 거

 

기대해서는 곤란하다.

 

가르쳐주시는 선생님은 실제로 공부방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오셔서 가르쳐주시는 거라 중요한 포인트를 잘 

 

짚어서 가르쳐주시는 편이다.

 

시험도 초등수학 지도사와 같이 치는데 아무래도 중등과정이다 보니 초등과정보다는 어렵다.

 

실지로 커트라인에 걸려 과락이 되는 분들도 있다 한다.

 

이렇게 첫 시험에 과락이 되면 한 1,2주 후에 재시험이 있는데 이건 거의 다 통과한다고 한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걸 좋아하거나 공부방을 차리고 싶은데 스펙이 약간 모자란다는 느낌이 든다면 이런 민간자격증을

 

구비해놓으면 아무래도 자신감이 올라오지 않을까 싶다. 

 

같은 수업을 들은 수강생들 중에는 이런 목적으로 오신 분들도 있었지만, 집에서 아이들이 학원 숙제를 물어오는데 도와

 

줄 수 없어서 혹시 도움이 될까 해서 오시는 학부모님도 있었다.

 

어떤 목적이든 내 머리에 들어온 지식은 누가 훔쳐갈 수 없으니 사람은 평생 배움을 게을리해서는 안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