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사

중2 세계사 요점정리 -동아시아문화권

10여 년 전에 중2 아이들이 공부하던 세계사 파트 정리인지라 지금 교육과정보다 양이 많다.

 

지금은 아이들 학습부담을 우려해서 내용이 많이 축약되고 교과서별로 다 다르기에 정리가 쉽지 않다.

 

자기 교과서에서 다루지 않는 부분은 과감히 버리고 보시면 좋을 듯하다. 

 

B4 용지에 한눈에 정리될 수 있게 정리를 해놓았는데 지금도 보면 놀랍다.

 

저렇게 열심히 정리를 해서 아이들을 가르쳤구나 싶어서...

 

대학교 다닐 때 전공과목을 저렇게 공부했으면 임용도 통과했을 텐데..ㅠㅠ

 

각 나라의 요점정리 옆에 암호라고 쓰인 말이 안 되는 이야기들이 쓰여있는데

이건 안에 든 내용을 외우기위한 말장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춘추전국 -  춘추전국이라는 말이 생소한 분들도 있으리라고 본다.

 

쉽게 풀어말하자면 전국 각지에서 다 자기 잘났다고 들고일어나서 자기가 왕이라고 설치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된다.

 

이 시기에서는 제자백가의 학문 특성과 창시자를 잘 연결 지어 공부해야 한다.

 

 

   - 진시황은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같은 엄격한 법률로 백성들을 다스려서 일종의 공포정치를 했다고 보는 것이 좋다.

 

        공포정치는 무릇 단시간에 효과가 있는 듯 보이지만 백성들의 마음을 사지 못하는 군주란 망하기 마련이다. 

 

 

한  -  한무제의 업적을 외울때 좋은 팁을 알려주자면 ㅎ이 들어가는 글자가 많다는 것이다.

     

        군현제, 한자, 훈고학, 호족... 전부다 ㅎ 글자가 들어간다.

   

       헷갈릴때는 이걸 이용해서 추리하면 찍기 성공확률이 높아진다.

 

 

위, 진, 남북조 - 위진남북조시대는 한마디로 귀족사회다.

 

 

 

 

수  - 수문제는 과거제를 최초로 실시하였고

     

       수양제는 대운하를 축조하고, 고구려 원정을 실패하여 망하게 된다.

       

       자고로 고구려는 함부로 건드리는 게 아니다...ㅎㅎ

 

 

- 요점정리 프린트에 써놓은 암호를 이용해서 내용을 암기하면 좋다.

 

     뭐든 암기과목은 이런 식으로 암기 팁을 기억하기 쉽게 문장형으로 구성하면 수월하게 외운다.

   

     당나라 하면 떠오르는 것은 강남이 발전하면서 생긴 경제력을 바탕으로 문화가 융성했다는 것이다.

     

      귀족적이고 국제적 이 키워드라 할 수 있겠다. 

 

 

-  송나라는 또 특징이  글자가 많이 들어간다.

       

       사대부중심, 서민 사회, 서민적, 국수적, 성리학,.....ㅎㅎ 

     

       송의 3대발명품은 주변국들에게 많은 영향력을 끼쳤기에 상식적으로 알아두자

 

 

-  몽고인들이 정복을 하여 나라를 세워서 민족차별이 심했다.

 

      말을 타고 다니던 몽고인들이었기에 역참 제도를 잘 정비하고

 

      이런 교통, 통신의 발달은 상업과 무역의 발달을 불러오게 된다. 

 

- 명나라 하면 또 유명한 것이 정화의 해외 원정이다.

 

      지금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의 전신이라고나 할까? 

 

     명나라의 학문은 양명학이다.. 학문의 이름에 명자가 들어가니 시대를 알아맞히기도 쉽다.

 

-  한족 중심이던 중국은 다시 만주족을 통일한 태조에 의해 후금이 건국되고

 

       후금이 다시 명나라를 집어삼킴으로써 패권이 넘어가게 된다.

 

       이때 조선에서는 명에게 의리를 지켜야 한다고 하다가 병자호란을 자초하게 되는 시점이다. 

 

       원나라와는 달리 한족 문화를 존중하면서 유화책을 쓰게 되고 지금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변발도

 

       이 시기부터 시작이었다.

 

       청나라의 학문은 청자와 비슷한 증자가 들어간 고증학이다.

 

명과 청의 공통점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우선 지방의 향촌을 다스리던 세력으로 향신층이 있다. 

 

이들은 지방의 신사에서 유교 경전을 공부하여 과거시험을 시치고 유교적 지식인으로서

 

관직에 나가 관료가 되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조선 중기 사림과 그 역할이 비슷하다 볼 수 있겠다. 

 

농업적으로는 벼의 이모작이 가능해져 생산성이 크게 증대되고 상공업이 발전하게 되면서

 

서민들의 경제력이 향상되게 된다. 경제력이 향상된 서민들은 다양한 물건들을 사게 되고,

 

문화를 즐기게 되어 서민문화가 흥하게 된다.

 

또한 이 시기에는 서양의 문물들이 전해지게 되는데 이렇게 전해진 문물들은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명. 청시기는 우리나라에서는 조선시대와 궤를 같이하기에 알게 모르게 영향을 받은 것이 많다. 

 

 


번거롭겠지만 화면창을 띄워놓고 한번 베껴 쓰면서 요점정리를 한 뒤에 암기를 하신다면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없어서  전체 pdf파일이 필요하신 분이 계시다면 댓글을 달아주세요 ^^